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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적인 개소리

2018/07/27

근대 또는 근대 이전에는 인류의 총지식의 양에 한계가 있었기 땜시롱 "박사"라는 타이틀이 곧 대자연의 지성임을 의미할 수 있었을 것이다.

굳이 다빈치까지 가지 않아도, 시대의 천재들은 과학자이자 철학자, 예술가이고 의사이고 뭐 그랬던 것 같따.

현대에 와서 박사든 뭐든 기타 어떤 전문가라는 타이틀은 고도의 지성을 의미하긴 하지만 인류 지식의 총양이 어마무시한 관계로다가 지성의 총화나 끝판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다만 본인 전문 분야를 극딜하기 위한 여정 속에서 평균보다는 더 많은 지성과 지혜를 얻거나,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훈련이 되어있고, 본인 스스로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센스를 얻었을 확률이 크다.

바야흐로 헛똑똑이가 탄생하는 시점이다. 존경할 만한 학식과 커리어를 갖춘사람들도 꽤 지성적인 포맷의 개소리를 생성할 수 있따.

따라서 고학력 또는 사회적으로 추앙받을만한 포지션을 갖고 있거나 전문가라면, 나의 지성적인 포맷의 개소리가 촛불들고 광화문에 갔다가 차 끊겨서 포장마차에서 소주 두 병 먹고 친구랑 시덥잖은 시사이슈로 개싸움을 하고 있는 어떤 아재의 술주정과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음을 자각해야 한다는 거시라는 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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